2009년 05월 23일
하......
1. 여운계씨가 돌아가시다. 언제까지고 TV에서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불과 한 달 전에 방송된 세바퀴에서 선우용여씨가 여운계씨, 전원주씨와의 코믹한 에피소드를 말하며 깔깔대는 걸 다시 보면서, 세상 허망함을 다시 느꼈다.
2. 노무현 전 대통령 돌아가시다. 장준하 선생님을 연상케 하는 최후여서 뒷말이 많고 오래 갈 것 같다. 검찰에선 과연 뭘 쥐고 흔들었기에 자살(방송대로라면)을 선택해야 했을까. 대한민국사의 불행은 계속된다. 이 사건이 반동정치로 치닫는 현실을 뒤흔들 격랑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아직은 회의적이지만 지켜봐야겠다. 나는 노 전 대통령 당선에 기여하지 않은 사람이어서 두려울 뿐이지만, 형님은 많이 슬퍼하시겠구나. 이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죽음으로써 변혁을 내세울 다음 인물은 성자의 반열에 오를 정도가 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두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 by | 2009/05/23 12:14 | 트랙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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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노종임금 묘호
1946년 8월 6일생 2009년 5월 23일 오전 9시 30분경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에서 두부외상으로 등하(登遐). 향년 63세. 노종(盧宗)이 전차(前次)는 별론(別論)으로 하되, 일국의 임금을 지낸 사람이므로 어선조에서나마 묘호를 내리지 않을 수가 없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묘호를 노종(盧宗)으로 하니, 이미 여염에까지 퍼진 이름이므로 그리하는 것이다. 시호는 별도로 내리지 아니한다. 사시(私諡)하는 자가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갈치 4년......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