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야시몬 - 식량자급률 문제


모야시몬 제100화, 제101화에서 식량자급률 문제가 등장. 잘 모르는 부분이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라 정리한다.

제100화에서는, 식량자급률(칼로리 기준)의 감소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규격」外 채소의 소비 촉진 이 제시된다.

농협 등에 대한 납품 기준인 「규격」에는, 품질 외에도 소비자의 심상이 그 기준으로 들어가 있는데 부당한 면이 있다는 것.

채소의 모양에 동일성을 요구하는 건 도회지 사람의 문제라고 비꼬기도.

하지만 사실상 현재로서는 「규격」外 채소의 소비 촉진은 운송비, 인건비 문제 등으로 인해 효과가 미미하다.



이 과정에서, 제101화에서 하세가와는 식량자급률 문제는 과연 있기나 한 것인가 하고 반론을 제기한다.

- 자급률 산출 및 이용이 주먹구구식인 부분이 있다(예측치 포함, 홍보 과정의 사사오입 등).

- 쌀에 비해 곡물 자급률이 낮은 이유는, 대량 수입되는 가축용 사료 때문에 「비율」이 내려간 것.
수확량이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물론, 증가하고 있지만 부족한 것은 사실.
과일 자급률이 낮은 이유도 비슷하다(잼 등으로 사용하기 위한 페이스트分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 축산물의 경우에도, 국산 100%인 곡물로 키우지 않는 경우 이것을 「국산이 아닌」것으로 해버리면 자급률은 폭락한다.
하지만 국산 100%인 곡물로 키우는 것이 반드시 가능한 일도 아니다(계란 노른자 색깔과 소비자 반응을 예로 들었음).

- 자급률이 지속적으로 저하되는 데에는,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洋食 조리재료의 수입 의존도 큰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이것을 굳이 다 국산으로 돌릴 필요가 있는가? - 세계화의 깃발을 요란하게 흔들어대면서 국산국산 하는 건 이상하다.

- 외국 것에 대한 불안, 국산에 대한 근거 없는 무비판적 신뢰 여론을 조성하고 호도하는 데 자급률이 재료가 된 측면이 있다.

- 자급률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지만, 과연 누가 자급률을 올리라는 말인가? 국가? 농민? 언론? 국민?
다들 자급률 문제는 자기 소관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은가?
차라리 먹지도 않고 폐기하는 음식물 같은 음식물쓰레기의 감소 등 합리적 소비생활을 촉진하는 것이 현실적이고 구체적.

- 자급률은 칼로리 기준, 금액 기준 중에 칼로리 기준이 주로 활용되는데, 칼로리 기준의 경우 영양 문제는 포착하지 못 하는
문제점이 있다. 영양의 균형까지 따지면 자급률은 100%가 아니면 의미 없다는 허무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가?

- 버추얼 워터, 푸드 마일리지 등 자급률의 퍼센티지에 일희일비하는 생각은 제대로 된 논의로 이어지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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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구츠치 | 2009/10/22 14:54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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